타마르 쇼시아시빌리Tamar Shoshiashvili

조지아 출신의 아티스트 타마르 쇼시아시빌리는 ‘예술은 우주로 통하는 작은 창문’ 이라는 예술관을 바탕으로 현재 트빌리시에 거주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취미로 그림을 그리다 2019년 본격적으로 작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한 타마르는 조지아 현지에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년기의 기억과 향수, 사랑과 재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타마르는 추상에서 하이퍼 리얼리즘에 이르기까지 다년간의 숱한 시도를 통해 섬세한 붓터치 하나하나가 돋보이는 현재의 작업 방식을 비로소 구축하게 되었다. 작가는 작품을 보는 모든 이들이 어른이 되어가며 내면 깊이 숨겨두었을 어린 아이를 발견하고, 어린 시절의 따뜻함과 사랑을 회복하여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